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늘어나는 원두값을 감당하지 못하고 홈로스팅의 세계로 뛰어들었습니다.
메짜루나와 아이커피를 오래 고민했는데, 아기 있는 집에서는 간단한 게 제일인 것 같아 아이커피를 샀습니다. GS이숍에서 쿠폰 총동원했더니 정가보다 조금 싸게 살 수 있었답니다. 도착한 아이커피. 두근두근. ![]() ![]() ![]() ![]() 핸드픽하고 돌렸습니다. 약간 연기가 나기 때문에 현재 베란다에서 돌리고 있습니다. 오른쪽의 제연시스템 덕분에 연기가 많이 나지는 않아요. 저 제연시스템은 연기를 태워없애는 방식이라 매우 뜨겁답니다. 어떤 분은 저기서 모카포트도 끓이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올려주셔서 장안의 화제가 됐었죠^^; ![]() 볶아진 원두. 생각보다 고르게 이쁘게 됐습니다. 펑펑 1팝 짝짝 2팝 다 잘 나왔구요. ![]() 맛에 예리하신 엄마는 볶은 정성을 감안해서 둥글게 둥글게 말씀해주실 생각은 전혀 없이, "맛없다. 사 먹는 게 낫겠다." 라고 하시더군요.. OTL..;; 아무래도 샘플로 받은 원두를 사용한 탓인까 싶어, 원두 새로 구입했습니다. 원두를 구입하려고 알아보니 이거 참.. 스페셜티 커피의 세계는 무궁무진하군요. 몇날몇일 웹서핑에 빠져서 뒤져보면서 알아볼 수 있는 데까지 열심히 찾아본 끝에, 일단 Q옥션 급에서 2개, C.O.E.급에서 하나, 4봉을 주문해봤습니다. ![]() 색이나 크기도 다르고 1팝 오는 시점도 다르고 재밌더라구요. 아이커피로 볶을 때는 원두를 100g 보다 조금 많은 정도만 넣고 볶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. 너무 적게 넣으니 그것도 안 맛있고, 많이 넣으니 그것도 잘 안되고,. 110~120g 정도가 적정선인 듯 해요. 그런데 100g씩 볶으니까 이번에 선물하려고 잔뜩 볶았더니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요;; 드립용 호소구치, 드리퍼, 서버를 서울에서 가지고 내려왔습니다. 무스타파가 유리 서버를 가지고 오느라 고생이 많았답니다. (그런데 이젠 서울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도 가지고 내려오라고 하고 싶어져요;; 모카포트도 좋지만, 그래도 역시 머신으로 내려먹고 싶은데.. 알루미늄 녹도 신경쓰이구요. 머신 여기서 새로 사자니 기왕이면 예전의 그 가찌아나 아니면 세코 같은 게 사고 싶단 말이죠.. 복직해서 돈 다시 벌 때까진 참아야지요.. -ㅅ-) ![]() 이거 혹시라도 깰까봐 부들부들하면서 쥐어야하는 잔이라^^;; ![]() 시지도 쓰지도 않고 고소한듯 상큼한 것이 바로 커피 본연의 맛! 이번에는 엄마 입맛에도 합격했지요~ ^-^/ ..요날은 괜찮았습니다만 드립 실력의 부족으로 인해 드립할 때마다 맛이 달라집니다. 어떨 땐 가차없이 팽당하기도 하고.. 드립하지말고 모카포트로 끓이라는 명을 받기도 했어요.. ;ㅅ; 그치만 아무래도 좋은 원두로 갓 볶아서는 드립을 해야 마땅할 것 같아서 매일 연습중입니다. 그리고 모카포트용으로는 강배전한 게 확실히 낫더라구요. 그래서 모카포트용으로는 따로 배전중. 동생이 인턴님으로 격상(격하?!)되시고 나서부터는 밤에 와인 따는 재미가 사라져서 심심해하고 있었는데, 요 귀여운 홈로스터 덕분에 새로운 놀거리가 생겨서 좋군요. 원두 그램수를 바꿨다가 온도 설정을 바꿔봤다가 수망이랑 섞어서 해봤다가 이것저것 실험하면서 잘 가지고 놀고 있습니다. :) 친구들이 근처에 있으면 집에 오라고 해서 함께 수다떨며 즐길텐데.. 아쉬움을 달래며 내일은 새로 받은 콜롬비아를 볶아야겠어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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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y 타림 정문으로 오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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르귄님의 신간은 정말 ..
by manim at 09/16 요즘 언니 말에 특히 공.. by 타림 at 09/15 저도 계속 고민중인데 .. by 타림 at 09/15 나도나도. <- 요즘 지.. by magpie at 07/31 조용한 홈페이지 블*페닷.. by 파란철 at 07/30 Üzgünüm. Ben hiç.. by 타림 at 07/27 저도 이번에는 제발 모두.. by SDf-2 at 05/26 아, 이건 좀 비싼 와인.. by 타림 at 05/11 잘 지내시는거 같아 좋네.. by molnir at 05/07 왓, 하우스와 미디엄을.. by 사키 at 05/07 이글루 파인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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